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치명률 18.5%의 '살인 진드기' SFTS, 2025년 대구서 첫 사망자 발생... 진드기 감염병 완전 예방 가이드

by 궁금하면 오세요 2025. 8. 19.

SFTS란? 왜 위험한가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이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입니다.

 

SFTS가 위험한 이유:

  •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음
  • 국내 치명률 18.5%의 높은 사망률
  • 진드기뿐만 아니라 사람 간 전파도 가능

 

2025년 대구 SFTS 사망 사례로 본 현실

2025년 8월, 대구에서 60대 여성이 SFTS로 사망했습니다. 이는 대구에서 2019년 이후 6번째 SFTS 사망 사례로, 모두 60-70대 고령자에게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6월 청주의 상급종합병원에서 SFTS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7명이 2차 감염된 사례가 있어, 의료진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FTS 초기 증상, 놓치면 위험합니다

잠복기와 초기 증상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일부 진드기에 의해 물려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에 이르는 고열, 그리고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들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 증상입니다. 이와 함께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 종창,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증상:

  • 38-40도의 고열과 오한
  •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
  • 심한 두통과 근육통
  • 피로감과 식욕부진
  • 의식장애나 경련 (중증 시)

 

진드기 감염 예방법

야외활동 시 필수 예방수칙

의복 착용법:
긴 옷, 모자 등을 착용하고 소매는 단단히 여매며 바지는 양말 속으로 넣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합니다.

  • 밝은 색 긴팔 상의와 긴바지 착용
  • 바지 단을 양말이나 신발 안으로 집어넣기
  • 모자와 목을 덮는 옷 착용
  • 진드기 기피제 사용

고위험 시기와 장소

특히,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5월 ~ 8월에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고위험 활동:

  • 등산, 캠핑, 농작업
  • 산책로나 풀밭에서의 활동
  • 반려견 산책 후 진드기 확인

야외활동 후 체크리스트

  1. 집에 돌아와서 즉시 샤워하기
  2. 옷은 바로 세탁하고 고온에서 건조
  3. 몸 전체를 꼼꼼히 확인 (특히 머리,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4. 진드기 발견 시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

 

진드기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

진드기 제거 방법

  1. 핀셋이나 진드기 제거 도구 사용
  2.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피부에 가깝게 잡기
  3. 수직으로 천천히 당겨서 제거
  4. 제거 후 상처 부위 소독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 손으로 직접 잡아 뜯기
  • 담배나 알코올로 진드기 자극하기
  • 진드기를 압착하거나 터뜨리기

의심 증상 시 대처법

야외 활동 4-15일(잠복기) 이내에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발열 증상
  • 원인 모를 고열과 소화기 증상
  • 두통, 근육통이 지속될 때

병원 방문 시 꼭 알려야 할 정보:

  • 언제, 어디서 야외활동을 했는지
  •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SFTS 치료와 예후

현재 SFTS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은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주요 치료법입니다. 의식저하가 동반되면 경과가 나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가족과 의료진 감염 예방

SFTS는 주로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중증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될 경우 사람 간 감염도 가능합니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의료진은 다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 환자의 혈액,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 피하기
  • 적절한 보호장구 착용
  • 손 위생 철저히 지키기

 

예방이 최선입니다

SFTS는 치명률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철저한 예방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5-8월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은 관심과 예방 수칙 준수가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