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함께하는 골다공증

노화와 함께하는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I.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강도가 감소하여 뼈가 취약해지는 만성적인 질환이며 뼈조직의 손실로 인해 뼈가 쉽게 파괴되고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질병입니다.  주로 고령자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어린이나 젊은 성인에게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은 주로 노화와 함께 발생하며 에스트로겐 감소와 낮은 칼슘 섭취 그리고 부족한 비타민D, 흡연, 음주, 유전적 요인, 일부 약물의 장기적 사용 등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로 뼈조직 형성과 파괴 과정에 영향을 주어 뼈 손실을 가속화해 구조와 강도를 약화시킵니다.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진행되면서 점점 심화될 수 있고 보통은 허리나 등에 통증을 보이고 자세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관절, 손목, 척추 등에서 골절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II. 골다공증의 위험요인

1. 나이 -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골다공증의 위험 나이는 특히 50세 이상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2. 성별 -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에 더 취약합니다.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뼈 손실이 가속화되는 여성 폐경기 기간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3. 가족력 - 골다공증은 가족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계가족 중 한 명 이상이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다면 개인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4. 저체중 - 저체중 또한 위험 요인으로 저체중은 뼈의 밀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에 노출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5. 흡연/과도한 음주 - 담배 연기에 함유된 독성 물질은 뼈조직을 손상시키고 뼈 손실을 촉진시킵니다.

음주는 뼈 형성과 분해 과정을 간섭하여 뼈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III. 조기 증상 인식하기

1. 골다공증 초기에는 등허리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허리나 등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 따끔거림, 불편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 압박 골절로 인한 통증이 일반적입니다.

 

2. 뼈의 밀도와 강도가 저하되어 뼈의 축소로 키 감소를 초래할 수 있고 척추의 압축 골절로 인해 키 감소가 발생합니다.

 

3. 골다공증은 뼈의 약화로 인해 자세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앞으로 굽힌 자세를 유발합니다.

 

4. 경미한 부상이나 낙상으로 인해 쉽게 골절을 일으킬 수 있고 고관절, 손목, 척추 등의 부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골절 부위입니다.

 

5. 뼈나 관절에서 뻐근함, 아픔과 같은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운동과 일반적인 활동의 부하에 따라 악화될 수 있습니다.

 

 

IV. 골다공증 예방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유, 치즈, 어류, 계란 노른자, 곡물 등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소 섭취에 주의하세요. 식이 섬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가볍지만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합하여 근력과 밸런스를 향상하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V. 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은 조기에 발견되고 적절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1. 약물 치료 -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덴오시네이트, 리소미펜, 알렌드로네이트 등이 있으며 뼈 손실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뼈조직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비타민D 와 칼슘 보충 - 골다공증 환자는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야만 합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하고 뼈 건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울증 감소와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복용하시면 좋지만 햇볕이 있는 날 하루 30분 산책으로도 충분히 우리 몸은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 크림은 바르지 않아야 효과가 있으며 연어, 우유, 버섯과 계란 등의 섭취로도 보충이 가능합니다.

 

 

3. 규칙적인 신체 활동 -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골다공증의 치료 및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중력을 받는 우리 몸은 운동이 뼈를 자극하게 되며 뼈조직을 강화시켜 뼈 손실을 줄입니다.

걷기와 가벼운 댄스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면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4. 금연 및 금주 - 담배의 간/직접 흡연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매우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할 것 중에 하나입니다. 흡연으로 카드뮴과 니코틴이 비타민D와 칼슘 흡수의 방해와 뼈 형성의 억제를 부추깁니다.

그리고 잦은 음주 또한 좋지 않으며 음주를 즐기는 분들은 일주일에 14잔 이상은 하지 않으시는걸 전문가는 권합니다.

 

5. 낙상 예방 - 먼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슬리퍼나 카펫과 같은 미끄러운 표면은 반드시 피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특히 화장실과 같은 물기가 많은 곳은 특별히 조심해야 하며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걸 피하셔야 하며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난간 손잡이를 꼭 잡고 다시셔야 합니다.

 

침대 생활이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화장실 다음으로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위험한 곳 중에 한 곳이 안방입니다.

어두운 저녁에 자다 깨서 화장실을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천천히 일어나 불을 밝히고 움직이셔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험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6. 정기적인 모니터링 -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와 혈액 검사를 받아 골다공증의 진행 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맞는 약물 복용과 치료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필자의 부모님도 골다공증으로 오랜 시간 정기적인 진료를 받고 있으며 약물복용 또한 꾸준히 하면서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전문가의 진찰로 뼈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VI. 긍정적인 태도와 지원 시스템 활용

골다공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세요. 가족, 친구, 커뮤니티 그룹 등의 지원을 받으며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세요.

지역 사회의 건강 관련 단체나 지원 그룹에 참여하여 상호 지원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자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세요.

일정한 식단과 운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특히,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올바른 자세 유지,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의하여 낙상 및 부상을 예방하신다면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중요한 건강 문제이며, 조기 인식,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식단과 영양 섭취, 규칙적인 신체 활동, 치료 계획의 지속적인 관리, 지원 시스템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여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을 촉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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