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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 명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하여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복지 지원 사업은 이미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백신 후원 기업인 "사노피"와 서울시립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실행된다고 합니다.
최근 3년간 우리를 힘들게 했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이 2022년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2023년 올해에도 의료 취약계층 중에서 호흡기 질병 등에 취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고자 하는데 이 복지 지원의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접종 기간 및 방법
- 접종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은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독감 예방접종은 서울역과 영등포 지역 등 25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진은 노숙인 시설 및 쪽방을 방문하여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접종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지원센터의 대규모 협력과 후원
25개 노숙인 시설과 쪽방상담소 이용자와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장소와 날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역희망지원센터 - 10월 26일 ~ 10월 27일
-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 10월 30일
서울역희망지원센터 위치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위치 사노피에서 지원하는 4가 백신은 3가 백신보다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어 접종 후 면역 효과도 높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38,590명의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니 참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과 봉사자들의 협력이 필요한데 이는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행동하는 의사회, 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시립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접종 전반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기간 이후에도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합니다.
이런 복지 정책은 많을수록 좋지만 그만큼 주변의 많은 관심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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