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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당근을 좋아해서 자주 먹고 있지만 당근이라는 이름 자체가 조금 거부감이 들 수도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근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당근 하면 떠오르는 색깔은 주황색이죠?
당근은 색깔로 봤을 때 주황빛을 띠는데 이는 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카로틴은 체내 흡수 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베타카로틴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라고 알려져 있죠. 또한 루테인성분 역시 풍부해서 시력보호 및 백내장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섭취 시 효능 좋은 점 알려주세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눈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답니다.
- 첫 번째로는 피부미용입니다.
당근 속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노화방지 효과가 있고 세포재생능력이 뛰어나다고 소문이 나있죠.
- 두 번째로는 항암효과입니다.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각종 암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세 번째로는 면역력 향상입니다.
몸속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아주 좋아요.
- 네 번째로는 변비해소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당근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변비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다섯 번째로는 빈혈 개선입니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어지러움증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당근 안에 들어가 있는 엽산과 비타민B12가 적혈구 생성을 촉진시켜 줘서 빈혈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 여섯 번째로는 고혈압 예방입니다.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당근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혈압을 낮춰주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나 좋답니다.
- 일곱 번째로는 탈모예방입니다.
두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모발생성에 필수적인 단백질 공급을 도와주기 때문에 탈모예방에 상당히 좋죠.
- 여덟 번째로는 다이어트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당근은 적은 양으로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랍니다.
- 아홉 번째로는 치매예방입니다.
뇌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촉진시켜서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 마지막으로는 혈관질환 예방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중성지방을 분해시키기 때문에 동맥경화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답니다.
3. 오늘은 당근으로 무얼 만들어 먹을까?
- 당근 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요리로는 카레가 있죠! 저도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음식이라 아직도 즐겨 먹는답니다. 이외에도 김밥 속 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각종 볶음요리나 조림류에도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죠. 특히 볶음밥 위에 얇게 채 썬 당근을 올려주면 알록달록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답니다.
- 당근 말고 다른 야채랑 같이 넣고 볶아도 되나요?
네 물론입니다! 양파와도 궁합이 좋아서 볶아먹으면 단맛이 배가 된답니다. 그리고 파프리카랑도 찰떡궁합이라서 샐러드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단, 너무 오래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살짝만 익혀주는 게 좋아요.
- 당근주스 말고 다른 주스 만드는 방법은 없나요?
요즘 유행하는 ABC주스라고 들어보셨나요? Apple(사과), Beet(비트), Carrot(당근) 세 가지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주스인데 사과와 비트 덕분에 달달한 맛이 나서 먹기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마다 갈아서 마시기엔 번거로울 수 있으니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 당근 먹을 때 주의사항 있나요?
당근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손발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적당량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서 드시는 게 좋은데요 익히면 영양분 손실이 줄어들면서 지용성비타민 A섭취량이 증가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제대로 알고 먹으면 건강에 득이 되는 당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알아보면서 이렇게나 많은 효능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요 김밥에 당근 맛이 많이 나면 좀 싫어했던걸 반성하면서 앞으로 건강을 위해 당근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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